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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das Insight/K리그 Thinking

[K리그] K리그를 보러가기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7가지

1. 프로축구의 개최 연도는 1983년입니다

- 출처. JTBC 뉴스

 

K리그는 정부차원에서 신설된 리그로, 1982년 프로야구 리그가 출범하자 조금은 부랴부랴 만들어진 리그입니다. 당시 프로 2팀(할렐루야, 유공), 실업 3팀(국민은행, 대우, 포항제철)까지 총 5팀으로 리그가 이뤄졌습니다.

 

2. K리그 최초의 우승팀은 종교구단인 할렐루야 축구단

 

국내 최초의 프로축구단이자 종교구단이었던 할렐루야는 박성화, 박창선, 조병득 같은 좋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6승 8무 2패로 K리그 최초의 우승타이틀을 차지한 구단이 되었습니다.

 

3. K리그 최초의 외국인 선수는 포항제철의 세르지우, 호세 선수

- 출처. 경북일보

 

당시 수퍼리그에서 유이한 외국인 선수들이었던 선수는 포항제철의 세르지우(당시 23세), 호세(당시 29세) 선수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활약은 미미했기에 큰 이력을 남기지 못한채 아쉽게 돌아가야 했습니다.

 

4.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 경기장은 포항스틸러스의 포항스틸야드

- 출처. 경북도민일보

 

포항스틸야드는 1990년 11월 1일에 준공된 대한민국 최초의 축구만을 위한 축구전용경기장입니다. 두번째 축구전용경기장은 형제 구단인 전남드래곤즈의 광양축구전용경기장입니다.

 

5. K리그 최초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차지한 선수는 1985년 럭키금성의 태국 선수 피아퐁

- 출처. 연합뉴스

 

K리그 최초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수상한 피아퐁 선수는 외국인 최초로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입성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전 럭키금성, 현 FC서울의 창단 멤버로 구단에서도 레전드로 인정하는 최고의 아시아 외국인 선수 중 한명이죠.

 

6. K리그 최다 우승팀은 전북현대(9회), K리그 최다 준우승팀은 울산HD FC(10회)

- 출처. 전북현대모터스

 

전북현대모터스는 2010년대부터 K리그 최고의 구단으로 발돋움하며 총 9회의 우승으로 K리그 최다 우승팀의 명예를 안았습니다. 최다 우승팀 2위는 7회 우승의 성남일화를 계승한 성남FC입니다. 최다 준우승팀은 현대가 라이벌인 울산HD FC로 총 10회나 준우승하며 우승혈을 뚫지 못했으나 홍M보 감독이 부임한 22시즌부터 3연패를 달성하며 우승혈을 뚫었습니다.

 

7. 최다 득점자는 이동국, 최다 도움은 염기훈, 최다 출장은 김병지

- 전북현대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공격수, 이동국 선수 (출처. K리그)

 

K리그 최다 득점자, 필드플레이어 최다 출전 선수는 전북현대의 레전드 이동국 선수입니다. 548경기 출장, 228골을 득점하며 자타공인 K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었죠. 현재는 은퇴하고 유튜버, 축구교실 운영, 예능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감독만 안했어도... (출처. 스포티비 뉴스)

 

수원삼성의 명실상부 레전드 플레이어인 염기훈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코치는 110회의 도움으로 통산 도움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역 시절 빅버드에 가면 들리는 왼발의 지배자 송은 염기훈 선수의 상징과도 같았죠. 수원삼성의 최초 2부리그 시즌에 감독을 맡았으나 부족한 능력으로 아쉬움을 남긴 채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 현역 시절 드리블로 유명했던 골키퍼, 김병지 현 강원FC 대표이사 (출처. 서울신문)

 

02 한일월드컵 선수단 멤버이기도 한 김병지 대표는 현역시절 매우 훌륭한 골키퍼였고, 그에 응하듯 5팀에서 뛰면서도 주전으로 뛰며 708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현재는 강원FC 대표이사로 2024시즌 강원FC의 선전에 힘을 보탰고 양민혁 선수를 토트넘으로 보내면서 구단에 많은 이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K리그를 보러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정보 7가지를 알아봤습니다. 경기를 보러가기 좋은 정보라기 보단 K리그의 역사에 대한 정보인데요. 다른 글에서는 경기를 보러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K리그의 더비전들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